2024전주세계소리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우리 전통음악인 판소리에 근간을 두고
세계음악과 벽을 허물고, 특정 음악 장르에 치우치지 않고
각 분야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마스터급 아티스트 공연까지
다양한 공연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고품격 세계음악예술제다.
예로부터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리(판소리)’의 유구한 전통과 역사, 인물, 그리고
귀명창이라고 부르는 관객들의 두터운 소리 인프라를 지니고 있다. 이 ‘소리’ 자산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문화적 자원으로 이해되고 발전시켜야 할
과제이고, 소리축제는 이러한 미션을 수행하는 전진기지다.
이는 판소리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도 전 세계 동시대를 사는 음악가들이
자신들의 전통음악을 보존하거나 혁신을 시도하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치열하게 매달린 결과물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전통 혹은 각 나라 민속음악의 현재의 흐름.
미래의 경향을 들여다보고 비교하는 자리.
그것이 소리축제가 가지고 있는 기본테마라 할 수 있겠다.
전통이 곧 미래이다.
- 일자
- 2024. 08.14(수) ~ 08.18(일)
-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 주최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 문의
- 전주시 덕진구 소리로 31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1층 (063-232-8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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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공연
전주세계소리축제의 문을 여는 공식 프로그램으로 올해의 키워드를 주제로 소리축제에 등장하는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폐막공연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시나위, 락, 사물놀이부터 지역 아티스트들과의 협업까지 매해 다양한 장르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판소리 다섯바탕
판소리 열두 마당 중 현재까지 전해져 오는 심청가,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를 명창들의 목소리로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전통공연의 정체성이자, 축제의 진정한 안방마님이다.
젊은 판소리 다섯바탕
판소리다섯바탕이 명인들의 농익은 판소리를 선보이는 무대라면 젊은판소리다섯바탕은 판소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각자의 길을 나아가는 젊은 소리꾼들의 무대다.
소리 프론티어
지난 10년의 역사를 딛고 2021년부터 새롭게 탄생한 소리프론티어는 판소리 중심의 창작 작품을 발굴 프로젝트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작 공연 팀들의 초연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