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안의 그 장면! 그 장소!
K-콘텐츠
한류 문화의 뿌리가 전주에 있다.
전주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수많은 K-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는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로서, 수많은 글로벌 흥행 작품들의 촬영이 이루어졌다. 전주한옥마을은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고즈넉한 분위기로 많은 작품의 배경이 되고 있으며, 한국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들이 다채로운 곳이다.
K-drama, K-movie
전주는 이미 영화의 도시로 유명하지만,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다. 오랫동안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미디어에서 중요한 장면의 배경이 되고 있다. 먼저 전주영화종합촬영소는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로서, 수많은 글로벌 흥행 작품들의 배경이 되었다. 세계를 들썩이게 하며 오스카 4관왕의 쾌거를 이룬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이곳에서 약 60%가량 촬영되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위 자리를 53일 동안 지키며 K-드라마의 위상을 높인 오징어게임 시즌2, 수리남 등 영상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또한 전주한옥마을에서는 경기전을 비롯한 전주향교, 학인당이 다양한 시대극에서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외에도 전주동물원, 서학예술마을, 전주동물원 등 장소 하나하나가 드라마와 영화의 스크린 그 자체인 전주로 떠나보자.
전주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JIFF)는 2000년에 설립되어 매년 5월 초,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제영화제이다. 전 세계 영화인들과 관객들이 모이는 문화 축제인 전주국제영화제는 국제경쟁 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섹션을 통해 전 세계의 독립영화와 실험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저예산 장편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해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인카운터스 부문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배출하는 등 국제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 영화제는 독립영화의 창작과 교류를 촉진하며 전주를 K-콘텐츠의 중심지로서 더욱 부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주 영화의 거리는 영화와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거리로 매년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깊은 인상을 남긴다. 영화제 기간 동안, 전주 곳곳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진다. 영화 상영 외에도 영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이는 소통의 장을 통해 영화의 세계를 넘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전통문화체험
전주는 시간의 흐름이 느리게 흐르는 듯한 도시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제공해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고요한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옥의 기와지붕과 나무의 향기가 어우러져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이곳에서의 전통문화체험은 과거와 현재가 손을 맞잡는 순간이다. 우리놀이터 마루달에서는 땅따먹기, 비석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같은 우리 고유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전통찻집 교동다원과 다화원에서는 마음의 평화와 여유를 찾는 다도체험을 통해 한국의 깊은 전통과 정서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청을전통문화원과 한벽문화관에서는 전통예절체험을,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는 다례체험, 전통예절교육 등을 통해 한국의 예절과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한지공예, 도자기만들기, 전통음식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미와 정서를 깊이 느낄 수 있다. 부채문화관에서는 아름다운 전주부채의 유래와 전시, 체험까지 즐기길 수 있고,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전통 가양주의 맥을 이어가고 현대에 재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