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노송예술촌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인권’‘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성매매 집결지인 ‘선미촌’내 폐공가와 성매매업소가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인권’과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보이지 않는 유리벽에 가로막혀 오랫동안 소외되어 온 성매매집결지 선미촌.
성착취와 차별이 만연하던 골목에 성평등 공간이 새로 들어섰다.

불법 성매매가 행해지던 스무 개의 방이 선미촌의 역사와 인권을 다룬 전시관으로, 여성들이 운영하는 카페와 서점으로, 누구나 마음 편히 쉬어 갈 옥상 정원으로, 인권과 문화예술이 꽃피는 복합문화공간이 되었다.
그중 성평등 전주는 선미촌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는 동시에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뿐 아니라 인권을 함께 공부하며 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가는 새로운 도전과 서로에 대한 존중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서노송예술촌 주요 문화시설 소개

기억과 인권의 공간! 시티가든

선미촌 중심에 위치한 ‘시티가든'은 시민들이 오가며 쉴 수 있는 공원이며, 기억과 인권의 공간으로 선미촌의 상징적 의미를 보여주는 곳이다. 어둡고 침침한 선미촌 주변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어주고 있으며 선미촌에 대한 닫혀 있던 시민들의 마음을 점차 열게 만들어 줄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문화예술복합공간, 뜻밖의 미술관

지역예술인과 주민 협업을 통한 전시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뜻밖의 미술관은 다양한 문화활동 콘텐츠를 운영하는 거점 시설이다.


뜻밖의 미술관 주요시설 안내
구 분 주요시설
지상 1층 주차장(2대), 화장실
2층 전시공간


전주시 새활용센터 다시봄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은 2021년 6월 개관했으며 전주시 자원 선순환으로서 새활용, 가치에 소비하는 문화, 시민 자치적 환경 가치 실현하고자 새활용 생산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시민 공유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활용, 자원순환, 환경주제의 도서 100점 전시하는 새활용 도서전시와 같은 주제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지구를 위한 새활용 프로그램으로 자원순환을 주제로 진행되는 새활용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단체체험 신청과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전주시 선미촌의 책방
물결서사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유리성, 투명한 울타리를 둘러 사회에서 분리된 공간, 선미촌에 책방이 들어섰다. 성매매업소로 사용되었던 오래된 건물이 ‘물결서사’라는 이름의 책방으로 거듭난 것이다. 책방 주인은 전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일곱 명의 젊은 예술가들! 선미촌의 문턱을 없애고, 따스한 물결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줄 책방이다.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

성평등전주는 성매매집결지 선미촌을 폐쇄하기 위해 전주시가 매입한 다섯 번째 업소 건물이었다. 여성을 착취하던 공간이 여성 인권과 성평등, 문화예술을 위한 플랫폼이 되었고, 이곳에서 성평등 활동가들은 연대를 경험하고 협업을 모색한다. 시민들은 차별과 착취의 역사를 기억하고 인권 의식을 기르고, 혁신적인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지는 열린 공간이다. 또한, 성평등 활동에 관심있는 전주시민들의 다양한 활동과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회혁신공간이다. ‘성평등전주’는 그동안 선미촌을 변화시키기 위해 실천했던 다양한 활동들의 성과가 기반이 되었다. 성매매 집결지 문제해결을 위한 젠더 거버넌스 활동이 사회혁신의 성공적인 사례가 된 것이다. 특히 과거 성매매 업소가 현재의 성평등플랫폼으로 전환되는 과정은 여성인권의 가치가 ‘성매매 집결지’라는 지역사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실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성평등전주에서는 성평등 활동을 지원하는 ‘성평등 커뮤니티 지원사업’, ‘성평등 생활연구 지원사업’, 성매매 집결지였던 선미촌을 재구성하는 ‘선미촌 리빙랩’, ‘페미니즘 예술제’와 다양한 성평등 혁신의제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성문화예술복합공간, 놀라운 예술터

창작활동 공간, 전시공간, 문화카페가 들어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돕는 놀라온 예술터는 다양한 문화활동 콘텐츠를 운영하는 거점 시설이다.


놀라운 예술터 주요시설 안내
구 분 주요시설
지하 1층 전시공간(전시실, 기계실)
지상 1층 문화카페, 주차장(4대)
2층 예술협업공간, 사무실
3층 창작활동 공간(3실)
4층 창작활동 공간(3실)
5층 강의실, 회의실

노송늬우스박물관

선미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노송동 주민의 다양한 이야기와 역사, 그리고 지역 역사를 활용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한 마을 역사박물관이다. 박물관 1층에는 주민 갤러리와 커뮤니티 공간, 2층에 위치한 13개 쪽방에는 각각의 의미를 담은 예술 공간과 인근 초∙중∙고 학생들의 응원이 담긴 메시지 방이 존재한다. 노송늬우스박물관 1층에는 노송동 지역주민들의 기증품을 비롯해 여러 예술작품 등이 놓여있고,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보관해 온 골동품부터 본인의 예술품을 전시한 전시관과 최근 취미로 마을주민들이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는 판매관 등이 존재한다. 좁은 2층 길을 올라가 보면 건물 뒤편에 있는 총 13개의 쪽방들을 만날 수 있다. 13개 각각의 방에는 미술과 회화 그리고 영상 작품들이 있는 공간도 있으며, 한국 서정시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신석정 시인을 기리는 '신석정 시인의 방'과 전주시 노송동의 삶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노송늬우우스’, ‘노송다큐21’과 같은 마을 역사 기록 공간도 있다.

주소
전주시 완산구 권삼득로 63-1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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