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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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소개
기록의 보고寶庫를 열다
이번 테마전시 ‘기록의 보고寶庫를 열다’는 전주와 조선왕실, 그리고 외규장각 의궤 등 왕실 기록문화유산을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선보이는 기념 전시입니다. 오백 년 역사를 치우침 없이 기록하고 지켜온 조선의 기록문화 유산을 통해, 기록이 곧 역사이자 미래를 향한 약속이었음을 조명합니다. 전시의 도입부 ‘조선왕실과 전주, 그 처음 이야기’에서는 경기전에 봉안된 <태조어진>과 <이화개국공신녹권>을 중심으로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와 개국 공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흑장궤와 고종어보 등 왕실 유물을 통해 조선 왕실의 시작과 전주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살펴봅니다. 이어지는 ‘어느 실록상자의 기억’에서는 전주사고에 보관되었던 조선왕조실록과 외규장각 어람용 의궤를 조명합니다. 『세종실록』과 『임계기사』, 『영정모사도감의궤』, 『어용도사도감의궤』 등 주요 기록물을 통해, 유교적 예를 지키며 사실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기록해온 조선 기록문화의 정수를 소개합니다. 이는 의례와 통치, 국가 운영의 모범이 되었던 기록의 힘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하늘과 땅, 삶을 그리다’에서는 <신구법천문도>, <완산부지도>, <강화도이북해역도>, 《기사기해첩》 등 다양한 지도와 궁중기록화, 고사인물화를 통해 조선 사람들이 시공간과 세상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기록했는지 살펴봅니다. 기록은 글에만 머물지 않고, 그림과 지도로 확장되어 삶과 세계를 담아냈음을 보여줍니다. 유교적 예禮를 바탕으로 사실을 자세히 기록하고, 그 체계와 기록물을 지켜온 조선 기록문화의 보물창고. 이번 전시에서 빛나는 기록문화의 보물 한 점을 직접 발견해보시기 바랍니다.[주요 전시품]1. 조선왕실과 전주, 그 처음 이야기- <태조어진>(1872), 흑장궤, <이화개국공신녹권>(1392), 고종어보2. 어느 실록상자의 기억- 『세종실록』, 『임계기사』(1592-1593), 『영정모사도감의궤』(1688), 『어용도사도감의궤』(1713)3. 하늘과 땅, 삶을 그리다- <신구법천문도>, <완산부지도>, <강화도이북해역도>, 《기사기해첩》(1719)[기타 안내]- 4주 전시 : 『세종실록』, <태조어진>, 흑장궤 ( ~3.24. / 이후 복제본 전시 )- 전시품 교체 : <신구법천문도>( ~3.17. ) → 《승금정시회화첩》( 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