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상세정보
공연
공연 포스터
공연 상세정보
- 주최/주관
- 우진문화재단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공연소개
박현영의 박봉술제 적벽가 - 유파별 해설이 있는 판소리 다섯바탕
*좌석은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지정합니다.
해설이 있는 판소리 다섯바탕, 마지막 무대는 박봉술제 적벽가입니다.
판소리 다섯 바탕 가운데 하나인 「적벽가」는 가창 난도가 가장 높은 작품으로 꼽힌다.
동편제 계보 속에서 전승된 이 소리는 송흥록에서 시작해 송광록, 송우룡, 송만갑을 거쳐 박봉술, 김일구로 이어지며,
웅장한 대마디 대장단과 호령하듯 내지르는 발성으로 남성적 기개를 드러낸다.
특히 고음을 요구하고 상하성이 뚜렷해 높은 공력을 필요로 하며, 고어와 사자성어가 많아 깊은 해석력을 요한다.
줄거리는 『삼국지연의』 중 적벽대전을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유비·관우·장비의 도원결의와 삼고초려, 공명이 동남풍을 빌려
조조 군을 대파하는 장면, 마지막에 관우가 조조를 놓아주는 대목까지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국 고전 서사를 수용하면서도 우리 실정에 맞게 새롭게 재창작된 부분이 많아,
한국적 재해석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 걸작으로 평가된다.
- 취소/환불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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