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 인정
꼭 가봐야 할 전주 한옥마을

전주의 대표 관광지 한옥마을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다 관광객 수 기록 이후, 올해에도 국내외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도심 속 우리 전통의 멋을 고스란히 간직한 ‘전주 한옥마을’은 약 700여 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이다. CNN이나 BBC 등과 같은 해외 미디어로부터 대한민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소개되었고, 실질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어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가 된 것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글로벌 문화도시인 전주를 제대로 느껴보기 위해 여행자가 꼭! 경험해야 하는 한옥마을의 멋과 맛, 그리고 유익한 꿀팁까지 아낌없이 소개한다.
한옥마을 정복, 주요 명소 도장깨기


매력적인 한옥마을 정복
주요 명소 도장깨기
전주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에 오긴 왔는데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비짓전주가 꼭 가봐야 하는 주요 명소를 소개한다. 한옥마을 한 바퀴를 돌면 자연스레 닿을 수 있는 명소들로, 전주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느껴보길 바란다.

① 경기전
경기전은 조선 왕조를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곳이다. 한옥마을의 상징이 된 한복이 참 잘 어울리는 곳으로, 요즘에는 개화기 의상이나 옛날 교복까지 어우러져 하나의 프레임 안에서 시간의 흐름을 오롯이 느끼게 해준다. 경기전 곳곳에는 홍살문과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외삼문을 배경으로, 대나무숲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기와와 돌담을 배경으로 포토존은 놓칠 수 없다. 또한 어진박물관을 비롯한 정전, 전주사고, 조경묘 등 다양한 부속건물을 통해 경기전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다.






[11월~2월] 매일 09:00-17:00 / [3월~5월] 매일 09:00-18:00
※ 단체 및 시민 할인적용
※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기념 무료 관람
※ 매월 4째주 토요일 ‘전주시 한복의 날’ 기념 관람료 50% 할인
② 전동성당
경기전 바로 맞은편에는 근사하고 이국적인 전동성당이 발길을 이끈다. 바로 그 유명한 대한민국 3대 성당이자 호남지방의 최초의 로마네스크 서양식 건축물인 전동성당이다. 지난해 약 2년여 간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다시 돌아온 전동성당의 화려한 자태와 함께 줄지어 사진을 찍는 많은 관광객의 인파로 북적인다. 전동성당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천주교 정신이 깃든 다양한 조각상과 붉은 벽돌이 매력인 건축들을 둘러볼 수 있다.






③ 향교
한옥마을 중심부를 벗어나 천변 방향으로 걸어내려 오면 고즈넉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하는 향교가 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향교는 특히 가을에는 노랗게 물들어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수령 400살을 훌쩍 넘긴 거대한 보호수가 지키고 있는 전주향교. 수려한 경관에 옷소매붉은끝동, 슈룹, 연모, 구르미그린달빛 등 다양한 K-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져 국내외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④ 남천교와 청연루
경기전 쪽 입구와 반대편에서 한옥마을로의 도입부 역할을 하는 남천교 위에는 전통한옥 팔짝지붕을 머리에 인 대형 누각인 청연루가 있다. 함께여서 더 아름다운 남천교와 청연루는 밤낮 구분 없이 여행자에게 포토존을 선사한다. 신발을 벗고 마루에 올라서면 전주천과 산, 그리고 푸른 하늘이 만난 경치는 장관이 따로 없다. 편히 기대어 앉아 잠시 눈을 감고 느껴보는 바람과 풀내음, 물소리에 집중해 보자.






⑤ 오목대
여기저기 갈 곳 많은 한옥마을 둘러보다 잠시 쉬어가고 싶다면 오목대에 가보자.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두고 기와지붕 그늘이 드리운 누각에 앉아 한 숨 돌리고 나면 탁 트인 뷰와 바람이 통하는 이곳이 카페보다 훨씬 낫다. 다시 여행자 모드로 돌아와 오목대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한옥마을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 포인트가 있다. 주요 명소를 다 거치고 내려다본다면 다녀온 곳을 되짚어 보며 더 색다르게 조망할 수 있다.






과거로 시간여행, 풍류 속에 노닐다.

① 과거를 입다
전주 여행을 특별한 추억으로 굳히는 법! 바로 한옥마을의 꽃 한복체험이다. 한옥마을에는 이미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무늬와 색감을 가진 아리따운 한복을 차려입고, 점잖게 갓을 쓰거나 곱게 댕기머리를 한 국내외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인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상관없이 골목골목을 누비며 인증샷을 남기는 여행자들의 열정으로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한옥마을의 정체성은 더 굳건해지고, 여느 관광지에서는 보기 힘든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한다.






특별한 날에만 입었던 한복은 이제 관광의 재미를 배가하는 어엿한 문화가 되어 일상에서도 쉽게 즐기는 놀이로 거듭난 것이다. 전통한복, 계량한복, 테마한복 등 다채로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한복이 준비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근에는 뉴트로 열풍이 불면서 한복뿐만 아니라 마치 개화기에 온 듯한 경성의복이나 7080 옛날 교복을 입는 여행자도 많이 보인다. 가족, 친구, 연인, 단체 누구나 한옥마을을 찾는다면 한 번쯤 입어 볼 만하다.





② 과거를 마시다.(교동다원)
전주다운 맛과 멋이 깃든 ‘교동다원’은 우리나라의 발효차 문화를 선도하고 있고, 대한민국 찻집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는 전통찻집이다. 또한 전주다운 소품과 우리 정신적 역사와 문화적 맥을 잇는 공간이 되고자 하는 운영 취지가 이곳을 더 고즈넉하게 만들어준다. 공간이 분위기를 압도한다고 하듯, 교동다원에 들어서면 자연스레 차분해지고 경건해진다. 조용하고 힐링이 필요한 여행자에게 제격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황차(黃茶)이며, 이외에도 찻잎을 주재료로 하는 다양한 전통차를 음미하며 여유롭게 다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국적인 멋과 아기자기한 비주얼이 매력인 다과도 함께하면 만족감이 배가된다.






② 과거를 마시다.(삼양다방)
대한민국 최고령 다방 ‘삼양다방’은 1952년 6.25 전쟁 직후 영업을 시작해 암울한 시기에 갈 곳 없었던 지식인과 예술인의 아지트였다. 근현대 전주의 문화와 추억을 간직한 삼양다방의 현재는 대한민국의 특별한 문화유산이며, 신·구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기둥 하나를 사이에 두고 80년 다방의 역사를 품은 레트로 공간과 현대식 카페 공간이 공존하여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듯한 매력이 돋보인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옛날커피’와 ‘옛날쌍화차’로 진한 옛 정취를 향과 맛으로 음미해 본다. 눈길 닿는 곳 마다 아름다운 세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다양한 소품들로 이곳은 역사와 함께 숨 쉬는 현재진행형 문화공간이다.






[전주의 상징] 전주비빔밥

전주 여행을 특별한 추억으로 굳히는 법! 바로 한옥마을의 꽃 한복체험이다. 한옥마을에는 이미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무늬와 색감을 가진 아리따운 한복을 차려입고, 점잖게 갓을 쓰거나 곱게 댕기머리를 한 국내외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인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상관없이 골목골목을 누비며 인증샷을 남기는 여행자들의 열정으로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한옥마을의 정체성은 더 굳건해지고, 여느 관광지에서는 보기 힘든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한다.
한옥마을 인근 비빔밥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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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회관
전주 음식 명인 1호, 비빔밥 무형문화재, 대한민국 식품 명인 39호 3대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백년가게로, 전북 지역에서 생산되는 30여 가지 유기농 농산물을 사용해 나물 고유의 담백함과 황금 조합으로 숙성된 고추장을 더해 환상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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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수라간
50년 전통의 맛과 정성! 비빔밥 외길을 걸어온 전주 음식 명인의 장인정신이 돋보인다. 전주 전통 비빔밥과 돌판불고기, 떡갈비 등 한식 세트로 즐기면 더 푸짐한 한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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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
전주비빔밥대회 대상 수상 비빔밥을 비롯한 수제떡갈비, 보리굴비 등 한옥마을 최대 규모의 고급 한정식 향토음식점이다. 통창에 한옥 뷰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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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담집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안심식당 메인 요리인 비빔밥과 떡갈비는 기본이고 직접 쪄낸 연잎밥, 대통밥, 반찬 하나까지 정성과 성의를 다해 정겨운 한옥집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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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당
전라북도 천년명가, 안심식당, 전주음식의 명소 1965년부터 3대째 이어온 백년가게로, 역대 대통령들이 방문한 비빔밥집으로 유명하다. 비밥밥의 맛을 좌우하는 고추장을 매년 겨울 가마솥으로 직접 담그고, 처음 방식 그대로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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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옥
대를 이은 전통의 맛 전주비빔밥을 비롯해 콩나물국밥, 모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토리묵무침, 해물파전, 육전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전주 향토음식 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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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회관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안심식당 1970년 개업한 비빔밥 전문점으로 돌솥밥 위에 올려진 육회와 고명에 양념장, 참기름을 넣고 비벼 먹는 전주 비빔밥과 함께 수육, 나물 등 밑반찬이 깔끔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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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영가마솥비빔밥
4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 인증 황포묵, 나물 등이 들어간 전주식 육회비빕밥이 유명한 곳이다. 3가지 고추장을 섞어 만든 특제 양념장과 가마솥에 갓 지은 밥이 이곳의 키포인트! 반찬은 계절에 따라 나물을 직접 채취하여 만들기 때문에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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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집
1952년부터 3대째 이어오는 백년가게이자 전주에서 가장 오래된 전주 전통비빕밥 전문점으로, 직접 담근 장과 한우만을 고집해 전주 비빕밥의 명성을 지켜내고 있다. 커다란 놋그릇, 돌솥에 육회, 나물류, 견과류가 가득 채워져 나와 조화로운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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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더 알차게!] 다양한 문화시설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주 한옥마을은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체험 관광지이다. 관광명소에 들려 구경하며 사진 찍는 것도 좋지만, 전주의 스토리와 문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이용하기를 적극 추천한다. 그뿐만 아니라 각 시설에서는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를 운영하고 있어 뜻깊은 시간, 풍성하고 알찬 여행이 된다.
다양한 문화시설
★참고하세요★ 여행자 꿀팁


본격적인 투어 시작 전 어딜 어떻게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관광안내소를 방문하자. 한옥마을 여행지도와 안내 팜플렛을 받아볼 수 있고, 여행 중 겪는 어려움이 있다면 문의해봐도 좋다. 시설에 따라 휴식이나 물품보관이 가능하며, 휠체어와 유모차를 대여할 수 있어 여행의 질을 높일 수 있다.
① 관광안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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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관광안내소
[주요서비스] 휠체어/유모차 대여, 개방화장실, 수유실
[운영] 매일 09:00-18:00 *휴게시간 : 12:00-13:00
[위치]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99
[문의] 063-282-1330 -
오목대 관광안내소
[주요서비스] 휠체어/유모차 대여, 수유실
[운영] 매일 09:00-18:00 *휴게시간 : 12:00-13:00
[위치]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6
[문의] 063-282-1335 -
경기전 여행자라운지
[주요서비스] 물품보관함, 개방화장실, 수유실, 휴식공간, 정보검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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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매일 09:00-18:00
[위치] 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길 110
[문의] 063-281-2891
② 물품보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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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관광안내소
[보관함] 16개
[이용료] 무료
[위치] 전주시 완산구 전동성당길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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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품전시관 태조로쉼터 사이
[보관함] 38개 (기내용 트렁크 보관가능)
[이용료] 100원
[위치]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