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주

[2022.06] 치명자산 야경

[2022.06] 치명자산 야경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2-06-14
  • 조회수2552
아름다운 전주의 신비로운 밤 풍경

치명자산에서 누리는
전주 한옥마을 야경

한창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는 6월, 내리쬐는 한낮의 따가운 햇빛을 피해 밤 산책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전주는 낮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어둠이 내린 저녁의 전주는 곳곳을 밝히는 조명들로 한껏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런 전주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고 싶다면 전주의 야경 명소 치명자산에 올라보자.
붉은빛 노을을 담고 있는 해질녘 시간도 좋고, 어스름한 푸른빛을 머금은 초저녁도 좋다.
까만 밤하늘 아래 별처럼 반짝이는 한옥마을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밤 풍경도 아름답다.

밤 산책 겸 등산도 하고, 정상에서 전주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선선한 밤바람을 즐기러 지금 치명자산으로 떠나보자.

치명자산

여름의 더위를 식혀주는 치명자산

전주의 밤 풍경을 만나려면 우선 치명자산을 올라야 한다. 치명자산은 그리 험준한 산은 아니지만 그래도 명색이 산이니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를 추천한다. 네비에 ‘동고사’를 검색해 가다 보면 치명자산성지 주차장이 있는데 그곳에 차를 주차하고 걷기 시작하면 된다. 경사진 오르막을 오르다 보니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히지만 나뭇잎을 헤치고 불어오는 바람이 딱 기분 좋을 정도로 선선하다.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 치명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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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이 굴러가는 듯 우는 풀벌레 소리와 초저녁 산풍경이 어우러져 절로 즐거워진다. 자연을 벗 삼아 산길을 오르다 보니 어느새 목표한 전망대가 가까워졌다. 눈앞에 펼쳐지는 탁 트인 풍경과 시원한 바람, 목표에 도달했다는 성취감에 무더위도 잊게 된다.

  • 치명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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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빛나는 전주의 밤 풍경

치명자산 야경 명소에 도착하면 전주천과 한옥마을, 전주 시내 일대가 눈앞에 펼쳐진다. 같은 장소지만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빛으로 물드는 풍경이다.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해질녘은 붉은 노을빛이 물감 번지듯 하늘을 물들이는 풍경을 볼 수 있고, 어스름한 초저녁은 낮과 밤의 사이에서 신비로운 푸른빛을 담은 하늘과 하나둘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는 전주의 풍경을 볼 수 있다.

  • 치명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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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푸르던 하늘에 까만 어둠이 내린 저녁 시간이 되면 하늘의 별이 내린 듯 반짝반짝 빛나는 전주를 만날 수 있다. 길을 비추는 천변의 가로등, 노란빛으로 별을 수놓은 한옥마을의 모습이 빛으로 물든 전주의 야경을 다채롭게 꾸미고 있다.

치명자산
위치
전주시 완산구 바람쐬는길 87 카카오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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