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조선팝의 선율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은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산책하기 좋은 9월의 가을밤, 시간이 된다면 조선팝 상설공연이 한창인 공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 전주는 세병호공원, 엽순근린공원, 용호근린공원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밤을 매력적인 조선팝의 선율로 가득 채우며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전통의 소리와
현대 음악의 어울림
전통의 소리와 현대 음악의 어울림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조선팝, 이제 조선팝은 더 이상 어렵고 생소한 장르가 아니다. 방송은 물론 수많은 무대와 퍼포먼스를 통해 대중들에게 가깝고 친숙한 우리의 음악으로 자리를 잡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선팝의 반가운 공연 소식에, 가을밤 산책을 위해 공원을 찾은 사람들은 가던 걸음도 멈추고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감상하러 모이기 시작했다.
조선팝의 매력에
흠뻑 빠진 사람들
형형색색의 조명이 까만 밤을 수놓으며 귀를 깨우는 조선팝이 울려 퍼지고 조선팝 상설공연이 시작되었다. 각기 다른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뮤지션들의 무대와 공연 중간중간 진행되는 MC 이벤트에 관객들의 호응도 갈수록 높아져만 갔다. 공연을 감상하는 사람들은 가을의 감성을 일깨우는 잔잔한 선율에 감동하고, 가슴을 울리는 우렁찬 소리에는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조선팝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