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주

[2022.09] 전주 경기전 ‘수복청 상설공연’

[2022.09] 전주 경기전 ‘수복청 상설공연’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2-09-07
  • 조회수696
돌아온 이야기꾼들의 재치만점 단막창극!

전주 경기전 ‘수복청 상설공연’

전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경기전 내 ‘수복청’에서는 매주 주말 신명나는 노랫가락과
관람객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수복청은 과거 경기전의 제사에 관한 일을 맡아보는 벼슬아치들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임시로 거처하는 곳이었다. 현재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문화와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이자 경기전을 찾는 방문객에게
국악기로 듣는 흥겨운 우리 음악과 유쾌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뜻밖의 선물 같은 공연을 선사한다.

수복청

현대적인 색채를 접목한 전통 창극

범상치 않은 분장의 이야기꾼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하고 관객들은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낸다. 관객들과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본격적으로 공연이 시작된다. 이야기꾼들은 수복청을 다양하게 활용하며 판소리 다섯 바탕 中 춘향가, 흥보가, 심청가의 재치 있고 유쾌한 대목만 모아 하나의 단막창극 스토리로 엮어낸다.

수복청
  • 수복청
  • 수복청

창극은 음악·연극·무용·의상·예능 등이 혼합된 종합예술이라고 불릴 만큼 구성이 다채로워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빠져들게 한다. 단막창극인 수복청 상설공연은 새롭고 독특하게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전주만의 특화된 전통 창극을 선보이며 옛 전통문화의 멋과 가치를 친근하게 담아내어 관객들이 호응이 더 뜨겁다.

수복청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의 묘미

대중적인 춘향전과 흥보전, 심청전이 재치만점 단막창극으로 진행되기에 다양한 나이대의 관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게 스며들고 더 집중하게 되는 ‘수복청 상설공연’. 경기전 입장료만 내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기에 경기전을 맘껏 둘러보다 공연까지 즐기면 더할 나위 없이 풍족한 여행이 된다.

  • 수복청
  • 수복청

경쾌하고도 신명나는 창과 이야기꾼의 연기가 돋보이는 이 단막창극은 웃음과 해학으로 어느새 경기전을 가득 채운다. 공연 중간에는 참여에 따라 경품이 제공되는 흥미로운 깜짝 이벤트가 진행되어 활기가 극대화되고 이야기꾼과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분위기에 이색적이고도 푸근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수복청
  • 수복청
위치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경기전 수복청 카카오맵
일시
2022.06.04~10.16 매주 토,일 15:30-19:30
정보
문화예술공작소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ulture__art

연관 추천 태그

목록

Type 2: Type 1 + Commercial Use Prohibition 공공누리 제2유형 :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