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주세계소리축제
가을의 대표 축제였던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올해는 여름의 축제로 돌아왔다.
이번 전주세계소리축제는 로컬 프리즘: 시선의 확장(Local Prism: Enlarging Perspectives)이라는 주제 아래 판소리와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전세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전통음악과 월드뮤직이 하나 되는 소리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가 가장 근간으로 꼽는 두 가지 장르는 전통음악과 월드뮤직이다.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전세계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가장 큰 행사라고 할 수 있다. 판소리, 풍물굿부터 웅장한 오페라와 외국의 민속 음악까지 장르와 소재를 불문하고 온전히 소리로 하나 되는 무대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 사용된 이미지는 2023년 관련 행사 사진입니다.
눈과 귀를 가득 채우는 소리축제
올해도 개막식과 개막공연으로 시작해 빈틈없이 채워진 프로그램들로 알찬 축제가 될 전망이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느끼는 문화행사다. 게다가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연극과 공연, 체험도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두 팔 벌려 환영하는 축제의 현장에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다. 매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올해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
※ 사용된 이미지는 2023년 관련 행사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