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되는 시간

마음으로 느끼다.
전주는 단지 ‘보는’ 도시가 아니다. 눈으로 스쳐가는 풍경보다, 손끝으로 직접 만지고 마음으로 느껴보는 체험이야말로 전주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다.
6월의 전주는 ‘오감으로 떠나는 여행’을 추천한다. 보고, 듣고, 만지고, 만들고, 기억하는 전주. 감각을 열고 천천히 걷는 당신을 위한 여행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전주의 전통에 스며들다.
전주의 골목은 과거가 지금도 머무는 공간이다. 전동성당 옆을 지나 경기전 돌담길을 걷다 보면,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전통의 결을 따라 걷고, 문화의 결을 입으며, 단순히 '보는' 여행에서 '스며드는' 나아가는 길이 열린다. 익숙한 듯 낯선 그 풍경 속에서 전주는 조용히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복체험은 전주 한옥마을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이 되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걷는 길 위에서, 전주의 시간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고즈넉한 거리와 어우러져 자신만의 영화 같은 장면을 만들어준다. 예스러운 담장과 나무 아래에서 찍는 사진 한 장에도
깊은 감정이 담긴다.


혼례복을 입고 전통혼례에 대한 예법과 절차를 배우며 경험하는 과정은 흥미롭고 유쾌하다. 폐백을 올리고 큰절을 하며 웃음과 긴장감이 오가는 그 순간, 전통문화의 깊이가 몸속으로 들어온다. 결혼과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다.




한옥마을의 구석구석을 따라 이어지는 역사 골목 투어에서는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과 함께 전동성당, 오목대, 향교길 등 주요 유적지를 걸으며 전주의 근현대사를 입체적으로 만날 수 있다. 걸음마다 얽힌 이야기들은 전주라는 도시의 무게를 가볍고도 진지하게 전해준다.





몸으로 즐기는 전주
체험은 손끝에서 시작되기도 하고, 온몸으로 부딪히며 완성되기도 한다. 공방에서 차분히 무언가를 만드는 시간도, 활기찬 움직임으로 몰입하는 활동도 전주의 오늘을 더 생생하게 느끼게 해준다. 나의 감각과 감정을 쏟아 전주의 한 조각을 직접 채워 넣는 경험이다. 만드는 사람에게는 소소한 작품이, 활동을 통해 몰입한 사람에게는 기억이 남는다. 여행이 곧 나의 이야기가 되는 곳, 그것이 전주의 체험이다.




나만의 전주
전주는 ‘만드는 즐거움’이 살아 있는 도시이다. 전통의 깊이를 지닌 공예부터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DIY까지, 골목 곳곳에서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이 펼쳐진다.
여행자의 취향을 담는 예술적인 아지트에서 손으로 빚고 다듬는 체험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전주가 완성된다.


전통의 맛과 향을 오롯이 느껴보는 체험




직접 배우고 만들어 더 소중한 나의 한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미적 감각을 배우는 시간




아름다운 매듭체험과 아기자기한 전통소품




나만의 그릇을 만들고 커피 한 잔의 여유까지




소중한 여행의 기억을 간직하는 클래스




전시 공간이 함께하는 감각적인 공방


이색적이고 활동적인 체험은 여행의 활력을 더해주고, 도시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한다. 움직이는 그 순간마다 전주는 살아 숨 쉬는 여행지로서의 얼굴을 드러낸다. 감각을 깨우는 액티비티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짧은 시간 안에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내가 주도하는 여행’을 실현한다.


깨우는 이색 스포츠 체험 공간




바람을 가르며 계절을 만끽하는 낭만




색다른 힐링을 경험하는 도심 속 액티비티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 공간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333 (전북대점)
전주시 덕진구 만성중앙로 76 (만성점)


짜릿한 전투 본능을 자극하는 공간




나만의 그림으로 채우는 전주




다양한 체험 요소가 결합된 전주의 이색 명소




다양한 테마 체험이 준비된 가족 친화형 공간




K-체험 in 전주
전통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주는 이제 세계인이 경험하고 싶어 하는 K-문화의 현장이 되었다. 익숙한 듯 낯선 체험 속에서 한국의 정서를 이해하고, 문화적 깊이를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시간이 펼쳐진다. 전통을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어우러지며 체험하는 방식으로 전주의 매력은 세계 속에 더 깊이 스며든다.




외국인 여행자가 전주의 일상과 문화를 몸소 경험하며 한국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도록 구성된 대표 체험을 소개한다. 먹고, 만들고, 즐기며
K-라이프스타일을 전주에서 제대로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음식과 전통놀이, 시장 풍경 속에서 한국의 문화적 다양성과 따뜻한 정서를 직접 만나게 된다.


집에서 만들던 가양주 빚기












차 한 잔에 담긴 한국의 미학과 여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