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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여행자를 위한 한옥마을투어

1일 여행자를 위한 한옥마을투어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2-11-09
  • 조회수242
아직도 안 가봤다구? 그렇다면 바로 지금, 전주!

2022년 F/W 전주 한옥마을
1일 여행 필수코스

전주 한옥마을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2010년 전주시가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된 이래,
전주는 불과 5년여 만에 국내외 관광여행지에 관한 다양한 설문조사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1년 안에 가봐야 할 아시아의 명소 3위(2016), 가장 많이 찾은 국내여행지 1위(2017),
북한에 소개하고 싶은 명소 1위(2018) 등 전주는 이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문화관광지가 되었으며, K-컬쳐의 명성과 지위가 높아지면서 갈수록 외국인 방문객의 수도 늘고 있다.

여행을 좀 다녀본 사람이라면 전주가 익숙할 수 있겠지만, 아직도 국내여행이 낯선 여행초심자이거나
가족, 연인, 친구와의 짤막한 주말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전주 한옥마을은 추억 보증수표와 같은
강력한 추천여행지다. 시간과 비용이 충분하다면 한 달 정도 느긋하게 머무르며 전통과 자연을 체험하기 좋은 곳이지만,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이번에는 한옥마을 단기여행자를 위한 필수코스만을 간추려 소개하고자 한다.

시간이 없어 다 갈 수 없고 체력이 달려 전부 체험하기 어렵더라도,
여기만은 꼭 가보고 이것만은 반드시 해보도록 하자.
그래야 전주 한옥마을을 제대로 다녀왔다고 말할 수 있을 테니까.

한옥마을의 절경을 감상하고 싶다면오목대 둘레길, 남천교 청연루, 그리고 야경산책

전주 한옥마을에는 매일 곳곳에서 관광해설투어가 진행된다(자세한 투어정보는 한옥마을 홈페이지 참고). 주제별로 총 8개의 투어코스가 있으며 소요시간은 코스별로 대략 1시간 정도이다. 한옥마을의 주요 역사와 문화 거점들을 천천히 걸으며 상세한 설명을 듣고 싶다면 한옥마을이 제공하는 관광해설투어를 적극 활용해보자.

한옥마을

인파가 붐비지 않는 길을 걸으며 한옥마을을 여유롭게 만끽하고 싶다면 제2코스인 ‘향교선비길 투어’를 추천한다. 오목대 관광안내소에서 시작하여 당산나무, 양사재, 전주향교를 거쳐 남천교 청연루에서 마무리되는 경관이 아름다운 산책코스다.

  • 오목대
  • 오목대

코스의 시작인 오목대로 오르는 둘레길은 동서남북 여러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짧은 오르막과 완만한 계단으로 이루어져 가볍게 운동 삼아 오르기 좋다. 오목대는 고려 말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되기 전 왜구를 정벌하고 승전고를 울리며 잔치를 열었다는 높다란 정자로, 그가 한나라를 창시한 유방의 ‘대풍가’를 읊으며 조선 건국의 야심을 품었다는 그곳이다.

오목대
오목대

오목대는 무엇보다 바람을 맞으며 내려다보는 한옥마을 전경이 일품이다. 곳곳에 조성된 전망대, 기와담장, 벽화 등의 볼거리를 빠짐없이 감상하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보자. 낮이나 밤이나 언제 봐도 경치가 훌륭하지만 전주여행이 처음이라면 꼭 가장 먼저 들러서 한옥마을의 절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하길 추천한다.

오목대 전망대
  • 오목대 전망대
  • 오목대 전망대

한옥마을을 조망하기 좋은 두 번째 뷰포인트는 남천교 청연루다. 남천교는 한옥마을의 최남단, 전주천을 건너 서학동 예술마을로 향하는 무지개 형태의 커다란 교각으로, 길이가 무려 82.5m, 너비는 25m에 이른다.

남천교

남천교 위에는 전통한옥 팔짝지붕을 머리에 인 대형누각인 청연루가 있다. 명실공히 한옥마을 최고의 랜드마크이자 쉼터인 청연루에는 사시사철 시원한 바람이 분다. 신발을 벗고 마루에 올라서면 자연하천인 전주천이 주변의 산과 마을을 휘감아 흐르며 자연풍경과 어우러지는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남천교 청연루
남천교 청연루

특히 여름철에 지친 다리를 쉬기 위해 많은 이들이 청연루를 찾지만, 벚꽃이 흐드러지는 봄이나 단풍이 물드는 가을, 눈 내리는 겨울에도 그림에 나올 법한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청연루’라는 이름 역시 전주8경의 하나인 ‘한벽청연’에서 따왔다고 하니, 아름다운 경치를 선호하는 여행자라면 오목대와 더불어 꼭 거쳐야 할 명소라고 하겠다.

  • 남천교 청연루
  • 남천교 청연루

한옥마을 관광의 대부분은 낮에 이뤄지겠지만, 해가 진 이후의 풍경을 보지 못한다면 한옥마을을 절반밖에 보지 못한 것이다. 조금이라도 체력이 남는다면 저녁을 먹고 꼭 한옥마을 야경산책을 해보자. 멀리서 빛에 감싸인 오목대와 남천교 청연루를 조망하는 경관도 아름답고, 골목 구석구석 1,000여 채에 이르는 한옥의 기와, 담장, 나무 문살의 결무늬들이 세심하게 조성된 조명 불빛과 어우러져 낮보다 더 아름답고 은은하게 빛을 발한다. 한옥마을의 진면목은 붐비는 인파와 소음, 햇빛이 사라진 밤에야 비로소 드러난다.

한옥마을 야경
위치
오목대 둘레길 :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55 일대 카카오맵
남천교와 청연루 :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940-2 카카오맵
운영시간
상시 개방
홈페이지
http://hanok.jeonju.go.kr/ (한옥마을) 바로가기
'오목대'가 궁금하다면? 오목대 바로가기

조선왕조의 영혼이 깃들어 있는 곳경기전, 그리고 어진박물관

전주 한옥마을에는 문화유적지와 전시관, 박물관 등이 다양하고 전통 관련 체험을 제공하는 문화시설도 곳곳에 빼곡하다. 단기간에 다 둘러보지 못할 정도로 많은 거점들이 있지만, 어느 곳을 가든 절대 빼놓지 말아야 할 곳이 있다. 바로 한옥마을의 상징, 터줏대감, 영혼, 혹은 심장이라고 불리는 ‘경기전’이다.

경기전

많은 관광객들이 경기전을 방문하지만 아마 이곳이 어떤 곳인지 깊이 있게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어진)를 모시기 위해 태종 10년에 지어진 건축물로, 이성계로부터 500년 왕가를 이어온 전주이씨(全州李氏)의 본향인 이곳에 현재의 한옥마을이 조성된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경기전이라는 명칭은 ‘왕조가 일어나 경사스러운 터’를 의미한다.

경기전

한옥마을의 상징답게 관광해설 투어는 경기전 투어를 제1코스로 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매시간 해설투어가 시작되므로, 경기전이 궁금하다면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권장한다. 주요코스는 홍살문(붉은 칠을 한 문)에서 시작하여 외삼문, 내삼문, 진전(태조어진을 모신 곳), 전주사고(조선왕조실록이 보관된 장소)를 거쳐 마지막으로 예종대왕의 태실(탯줄을 묻은 곳)과 비를 방문한다. 그밖에도 전주이씨의 시조로 전해지는 신라시대 이한의 위패를 모신 조경묘가 경기전 내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전
  • 경기전
  • 경기전

경기전 안에서 꼭 가보아야 할 곳은 당연히 태조 이성계의 다양한 초상화를 볼 수 있는 ‘어진박물관’이며, 이곳은 태조 외에도 여러 왕들의 초상화를 보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태조어진실, 세종을 포함한 6명의 왕의 초상이 봉안된 어진실, 경기전과 태조어진의 역사가 수록된 역사실, 어진 봉안 시 사용된 가마와 유물들이 전시된 가마실로 구성되어 있다.

어진박물관
  • 어진박물관
  • 어진박물관

왕의 초상화(영정)는 단순히 추모의 의미뿐 아니라 왕실의 영구존속을 도모하는 의미가 크다. 특히 태조의 영정은 조선의 개국시조로서 시대적으로 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지녔다고 본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태조어진의 소실을 피하기 위해 선비들이 이곳저곳으로 어진을 피난시킨 파란만장한 수난사가 그것을 증명한다.

  • 어진박물관
  • 어진박물관
어진박물관

어진박물관은 1월 1일을 제외하고 1년 내내 상설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선왕조실록과 한옥마을의 역사 등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수시로 진행되므로 홈페이지에서 미리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 어진박물관
  • 어진박물관

경기전은 성인 관광객 기준 3천 원의 관람료를 내면 어디든 방문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라 무료관람도 가능하다. 역사탐방 외에도 경기전 경내는 다양한 수종의 고목들과 궁궐 구조의 건축물들이 고즈넉하고 근사한 경관을 이루므로 천천히 산책해봐도 좋다. 경기전이 인근 전주향교와 더불어 사극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사랑받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특히 한복을 차려 입고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어디서 어떤 포즈로 찍든, 인생 최고의 샷을 얻을 수 있다.

  • 어진박물관
  • 어진박물관
위치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44 카카오맵
운영시간
하절기(3월~10월) 09:00~19:00
동절기(11월~2월) 09:00~18:00
홈페이지
http://www.eojinmuseum.org (어진박물관) 바로가기
'경기전'이 궁금하다면? 경기전 바로가기
'어진박물관'이 궁금하다면? 어진박물관 바로가기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퓨전 체험코스한복체험, 다도체험

서울 경복궁을 비롯해 지금의 전국적인 궁궐 한복투어를 유행시킨 시초는 단연코 전주 한옥마을이다. 2012년 전주에서 처음으로 '한복데이' 축제가 열린 이후 한복체험은 전주 한옥마을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체험상품이 되었다.

한복체험

현재 한옥마을에는 한복 의상을 대여하는 업체가 곳곳에 즐비하여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한 시간에 2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머리장식을 포함한 한복 풀세트를 빌릴 수 있다. 일반 전통한복뿐 아니라 왕과 왕비 의복, 선비와 무사, 기생 의복, 화려하게 변형된 개량한복, 드라마를 통해 유명해진 근대의상과 옛날 교복까지 장르도 다양해졌다.

  • 한복체험
  • 한복체험

날씨 좋은 주말 한옥마을 거리를 걷다 보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취향껏 한복을 차려입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명절에도 보기 힘든 한복을 이곳에서는 1년 내내 볼 수 있고, 아무리 독특한 옷을 입어도 주변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 심지어 남녀가 서로의 옷을 바꿔 입기도 하고, 평소 절대 입을 수 없을 것 같던 재미난 컨셉 의상을 입고 상황극을 하거나 인생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도 많다. 한옥마을이 단순 관광지가 아니라 일상탈출을 즐기는 체험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한복체험
한복체험
  • 한복체험
  • 한복체험

한복을 멋지게 차려 입었다면 마땅히 그에 어울리는 체험을 해야 한다. 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이고 저렴하면서 품격있는 체험으로는 전통차 다도체험이 있다. 한옥마을에는 승광재나 한벽문화관처럼 단체를 대상으로 다도체험을 제공하는 문화시설도 있지만, 이번에는 저렴하게 개인 다도체험을 할 수 있는 다화원을 소개하기로 한다. 전통한옥의 구조를 그대로 갖추고 있어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좌식형 전통찻집이다.

다도체험
다도체험

통나무를 다듬어 만든 낮은 테이블과 염색하지 않은 광목천으로 만든 방석, 분재와 토기가 정갈하고, 곳곳에 전시된 다기세트 또한 눈을 즐겁게 해준다. 하나쯤 소장해서 집에 모셔두면 내 방의 품격도 높아질 것만 같다.

다도체험
  • 다도체험
  • 다도체험

다화원의 장점은 1인당 6천 원의 체험비를 내면 다도체험과 더불어 주인장이 직접 담근 수제 전통차를 무료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커피 한잔에 6~8천원 하는 인근 물가를 생각하면 눈물나게 감사한 비용이 아닐 수 없다. 메뉴도 다양한데, 녹차, 홍차, 보이차 등 자주 보던 차종 외에 주인장의 추천을 받아 향기가 좋다는 꽃차를 마셔보기로 했다. 카페에서 티백으로 마시던 차와는 향의 깊이가 다르다.

  • 다도체험
  • 다도체험

직접 온수를 부어 우려내는 시간, 횟수, 정성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만큼 손길이 신중해지고, 차의 맛과 향에 집중하게 된다. 꽃차에서는 상큼한 히비스커스와 달콤한 장미향이 나는데, 주로 붉은색 꽃을 모아 만든 차라고 한다. 무료로 제공되는 전통차(팥빙수도 있다) 역시 하나를 고르기 어려울 정도로 메뉴가 많고, 주인장의 인심만큼 양도 넉넉하며 직접 담근 차라 그런지 맛도 좋다. 눈과 입과 코, 마음이 모두 넉넉한 이곳, 누군가와 함께 한옥마을에 오게 된다면 꼭 한번 방문하길 바란다.

다도체험
위치
전주시 완산구 최명희길 13 카카오맵
‘전주한옥마을’이 궁금하다면? 전주한옥마을 홈페이지 바로가기

왔으면 꼭 먹어봐야 할한옥마을 길거리음식 탐방

차를 마시며 마음과 몸을 비웠다면 이제 본격적인 먹방을 할 때가 되었다. 뜨끈한 콩나물국밥과 모주, 푸짐한 막걸리 한 상과 전통 비빔밥. 유네스코가 선정한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먹거리는 한 번쯤은 맛보아야 한다. 하지만, 짧은 시간 여러 곳을 걸으며 체력을 소모해야 하는 단기여행자, 다양한 퓨전음식과 길거리음식에 관심 있는 젊은 여행자라면 한옥마을 구석구석에 포진하며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길거리 음식을 결코 지나칠 수 없다. 오죽하면 한옥마을 ‘먹킷리스트’라고 불리울까. 한옥마을 먹거리들은 바쁜 여행길에 재미와 체력, 성취감을 더해주는 여행의 감초 같은 존재다. 한옥마을 길거리 음식은 맛도 장르도 매우 다양하지만, 그중 끼니를 대신할 수 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주 유명한 메뉴 몇 가지만 소개하기로 한다.

#다우랑 수제만두

다우랑 수제만둣집은 조그만 만두가게에서 시작해 전주 먹방의 필수코스가 되어 문전성시를 이루다 이제는 명실공히 전국구 배달음식이 된 수제만두 브랜드다. 메뉴가 하나둘 늘어 현재는 무려 만두 종류만 22가지에 이른다. 빨리 먹고 싶은데 선택이 난감하다면 주인장에게 추천메뉴를 물을 것. 온라인몰에는 8종 선물세트 또는 22종 골라담기 메뉴가 있지만, 매장에는 세트가 없다. 그래도 일단 새우만두는 무조건 고르고 봐야 한다.

한옥마을 길거리음식
  • 한옥마을 길거리음식
  • 한옥마을 길거리음식
위치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33 카카오맵

#서민갑부마약육전

원래 육전은 맛있다. 쫀득하고 짭짤한 소고기를 얇게 저며 계란물에 적신 후 기름에 튀기기 때문이다. 이런 음식이 하루종일 걷느라 지치고 배고픈 상태에서는 얼마나 맛있게 느껴질까. 즉석에서 기름냄새 풍기며 전을 부치는 그 환상적인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먹고 싶어 미치기 일보직전이 되는데, ‘마약’은 아마 그런 마음 상태에서 비롯된 이름이 아닐까 싶다. 상큼한 양파를 곁들인 즉석 육전 한 접시와 시원한 모주 한사발이면, 세상에 천국이 따로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한옥마을 길거리음식
  • 한옥마을 길거리음식
  • 한옥마을 길거리음식
위치
전주시 완산구 태조로 25-8 카카오맵

#길거리야 바게트버거

이름처럼 길거리에서 들고 다니며 베어먹는 바게트버거가 유명하다. 바삭한 바게트빵 안에 매콤하게 양념된 고기와 채소가 들어있어 먹고 나면 입안이 알싸하고 속이 든든해진다. 탄산음료, 맥주, 커피 등 어떤 음료와도 어울리고 맛있고 저렴하고 배부르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적당히 짭짤하고 독특하게 매운맛 때문인지, 길을 걷다 출출해지면 종종 생각이 나는 맛이다.

한옥마을 길거리음식
  • 한옥마을 길거리음식
  • 한옥마을 길거리음식
위치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124 카카오맵

#교동고로케

기름에 튀긴 건 다 맛있지만, 이미 보증된 맛의 요리를 고로케 안에 넣는다면? 아마도 2*2=4만큼의 감동적인 맛이 나지 않을까. 김치, 감자, 잡채, 카레 등 익숙한 이름의 보통맛 고로케부터 떡갈비, 크림치즈, 전주비빔밥, 불고기비빔밥 등 전주 한옥마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고로케가 눈에 띈다. 바삭한 고로케 안에 매콤하고 따뜻한 비빔밥이 숨어있는 그 맛은 절대 다른 곳에서는 먹어볼 수 없다. 평일주말 가리지 않고 대기줄이 늘어서 있는 곳이지만, 그래도 한옥마을에 왔다면 무조건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

한옥마을 길거리음식
  • 한옥마을 길거리음식
  • 한옥마을 길거리음식
위치
전주시 완산구 경기전길 126 카카오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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