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코스

트레킹코스 초록 바람 따라 걷는 천년의 도시, 천년 전주 마실길

  • 작성일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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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바람 따라 걷는 천년의 도시, 천년 전주 마실길

전주는 천천히 걸을수록 매력이 깊어지는 도시다. ‘천년 전주 마실길’은 이름처럼 전주의 역사와 일상이 함께 숨 쉬는 길로, 도심 가까이에서 자연과 문화유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시작해 야트막한 능선을 따라 남고산과 만경대, 완산공원, 다가공원까지 이어지는 12km의 여정은 일상과는 다른 호흡으로 걷는 여행을 선물한다. 이 길에는 빼어난 풍광보다는 전주의 오랜 기억들이 담겨 있다. 햇살이 드리우는 고갯마루, 시원한 약수터, 옛 정취가 남은 공원과 고개 등 걷는 동안 발길 닿는 곳마다 한적하고 다정한 풍경이 기다린다.도심 속에서 만나는 자연, 그리고 그 위에 겹쳐진 전주의 역사. 걷는 이의 감각이 열리는 순간, 마실길은 단순한 이동이 아닌 ‘머무는 길’로 기억된다.

추천 도심에서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를 찾는 여행자 / 전주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관심 있고, 조용한 트레킹과 여유 있는 풍경을 좋아하는 여행자

TIP 난이도 : 보통 / 회귀형 코스이기 때문에 일정 계획이 유연하며, 종료점인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전통문화 전시를 둘러보며 여정을 마무리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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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의 가치를 품은, 전주의 시작점 국립무형유산원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 95

‘천년 전주 마실길’의 시작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출발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시간을 건너는 문화의 문턱에 서 있는 공간이자 ‘전통문화의 본향’ 전주가 지닌 자긍심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대한민국의 유·무형 유산 가운데, 눈에 보이진 않지만 세대를 거쳐 사람의 손과 몸, 정신으로 이어지는 무형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시하는 유일한 국가기관이 바로 이곳, 전주에 자리하고 있다. 이는 전주가 오랜 세월 품어온 예술과 삶, 정신의 유산이 지금도 여전히 생동하는 도시임을 보여주는 증거다. 전주에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여행자는 전통을 만나는 진짜 도시를 걸었다는 뿌듯함을 안게 된다. 건축적으로도 단정하면서도 현대적인 미가 돋보이며, 잔잔한 정원과 연못이 트레킹 전 몸과 마음을 가다듬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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