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먹방로드
전주는 이미 수많은 방송과 SNS를 통해 ‘맛있기로 소문난’ 여행의 이유다.
하지만 그만큼, 무엇을 먹어야 할지 더 고민되는 도시이기도 하다.
누구나 아는 전주비빔밥부터 시작해 요즘 스타일로 즐기는 전주의 식탁까지,
‘진짜 잘 먹고 싶은 사람’을 위한 전주 먹방로드를 소개한다.
한 끼 한 끼가 여행이 되는 전주에서 진짜 ‘먹는 재미’를 만나보자.
이미 수많은 미식가들이 검증한 전주의 맛. 그중에서도 ‘전주에 가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것’만 골랐다.
한 그릇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따라가는 전주 미식 입문자 필독 리스트,
이 여섯 가지가 빠지면 전주를 먹었다고 할 수 없다.
요즘 전주는, 아침부터 밤까지 MZ의 입맛을 사로잡는 ‘세 끼의 풍경’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SNS에서 화재인 감각적인 로컬 맛집부터, 알고 보면 오래된 골목 속 진짜 맛집까지 취향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다.
사진을 찍고, 맛보고, 공유하는 전주. 눈과 입, 그리고 감성까지 꽉 채우는 전주로 레츠고~
고즈넉한 기와지붕 아래 또는 빈티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공간에서 전주의 하루를 시작한다.
천천히 커피를 마시고 정성껏 차려낸 플레이팅을 즐기는 시간. 여행자의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하는 여유가 이곳에 있다.

한 도시의 정체성은 점심 밥상에서 가장 진하게 드러난다. 전통이나 현지의 일상이 담긴 진짜 ‘로컬 푸드’의 정수를 보여준다.
단골들이 줄을 서는 곳부터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유명 맛집까지, 이 한 끼에 전주가 있다.

전주의 저녁 식사는 분위기와 이야기를 곁들이는 시간이다. 오래된 가맥집부터 새로운 스타일의 펍,
그리고 하루의 피로를 녹여주는 야식 한 상.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다. 넘치게 즐거운 수다가 어우러지며 전주식 밤이 시작된다.

전주의 밤은 음식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낮에는 전통차를 음미했다면, 밤에는 취향 따라 전통주
한 모금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전통과 감성이 뒤섞인 이 밤, 입안의 한 모금에 전주가 스며든다.
지난 11월, 전주의 밤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 특별한 미식 행사 [2025 전주미식회].
전주의 미식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이 행사는, 다양한 전통주와 전주 음식의 조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미식회에 함께한 전통주 전문점 9곳은
각기 다른 매력의 공간에서 개성 있는 전통주와 정성 어린 안주로 전주의 밤을 물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