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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 전주천 따라, 입이 즐거운 먹투어

[2025.05] 전주천 따라, 입이 즐거운 먹투어

  • 작성일2025-06-11
  • 조회수652
전주천 따라,
입이 즐거운
먹투어
천변 따라 한 입 한 입,
깊어지는 전주여행
햇볕이 부쩍 따사로워진 요즘, 전주천을 따라
걷는 길 위에 입맛도 즐거운 여행이 펼쳐진다.
한 걸음 한 걸음 이어지는 물소리와 바람결 속에서
향긋한 냄새가 먼저 발길을 이끈다.

오래된 시간과 일상이 흐르는 전주천변에는 지금도 변함없이
맛있는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시작해
남천교를 지나 전주천의 흐름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테이블
위엔 계절의 맛이 차려지고, 골목마다 전주의 미식이 숨 쉬고 있다.
누군가의 단골집이 되어주는 오래된 맛, 지금 가장 사랑받는
핫플레이스, 하루의 마무리를 부드럽게 감싸는 와인바까지, 전주의
정서를 맛보는 여행을 떠나보자. 바쁜 일상에서는 지나치기 쉬운
풍경과 맛. 하지만 이 길 위에선 걸음도 천천히, 시선도 여유롭게,
입맛도 순하게 깨어난다. 전주천을 따라 펼쳐지는 미식의 흐름
속에서 당신만의 '전주다움'을 발견해보자.

START
01.전주천 초입 한 걸음에 입맛이 도는 맛있는 출발

전주한옥마을에서 시작되는 여정의 문을 여는 순간, 고즈넉한 한옥의 기운과 함께 식욕을 자극하는 풍성한 향이 먼저 다가온다. 이곳은 전주의 맛과 멋이 처음으로 스며드는 지점이다. 오래된 골목과 정갈한 마당 사이, 긴 세월 손님을 맞아온 전통 식당들이 줄지어 있기 때문이다. 계절을 담아내는 한식 한 상, 옛 추억을 꺼내주는 구수한 국물, 고즈넉한 찻잔 속에서 잠시 머무는 시간까지. 이 모든 풍경이 전주의 하루를 아름답게 여는 맛있는 서막이 되어준다. 맛도 공간도 모두 진심을 담아낸 이곳에서, 여행의 첫 맛을 음미해보자.

EAT TOUR
02.남천교 너머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로컬 맛집들

전주천을 따라 남천교를 건너면, 전주의 일상을 조용히 지켜온 로컬 맛집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은 화려한 간판이나 트렌디한 인테리어보다, 묵묵히 손맛과 정성으로 승부해온 가게들이 주인공이다. 자극적이지 않지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깊은 맛, 어릴 적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분식집, 아침을 책임졌던 국밥집, 그리고 청년몰의 톡톡 튀는 감성이 녹아든 MZ세대 맛집까지 그 어느 곳 하나 가볍게 지나칠 수 없다. 단골이 되어 다시 찾게되는 전주의 진짜 맛이 이 길 위에 있다.

FINISH
03.전주천 끝자락 미식과 분위기로 마무리하는 밤

찬찬히 흐르는 전주천의 물길, 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전주의 맛집들은 끝이 없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면 이곳은 활기와 맛이 더욱 짙어지는 시간대를 맞이한다. 거리의 조명은 부드럽게 켜지고 가게마다 저마다의 온기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든든한 야식이 되는 분식, 감성 넘치는 펍과 와인바, 빵지순례 맛집까지 다양한 매력의 공간들은 맛과 분위기로 가득 채운다. 취향대로 즐기는 전주의 밤을 천천히 누리자. 이곳에서의 한 끼, 한 잔, 한 순간이 당신의 여행에 가장 오래 남는 장면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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