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주

[2022.04] 전주영화제작소

[2022.04] 전주영화제작소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2-04-04
  • 조회수570
전주국제영화제 개막까지 남은 한 달

역대 영화제 상영작 다시보기는
전주영화제작소에서!

지금 전주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전주국제영화제를 준비하는 동안 지난 상영작들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전주영화제작소는 영화인들의 즐거움을 충족시켜주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는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인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과 영화·영상 후반제작시설 및
국내외 독립·예술영화를 마음껏 관람할 수 있는 자료열람실이 있다.

전주영화제작소 외부

다양한 예술독립영화와 영상문화기반 콘텐츠를 한 곳에서!

1층에 위치한 자료열람실에서는 독립·예술영화 DVD, 한국고전영화 VOD등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며, 전주영화제 및 기타 영화 관련 도서들도 비치되어 영화에 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기획전시실에서는 영화제 및 영상문화와 연계될 수 있는 광범위한 기획으로 다양한 공감각적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전시들을 선보이고 있다.

  • 1층
  • 자료열람실
  • 자료열람실
  • 자료열랍실

기획전시실에서는 개관 이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기획 전시들을 선보였다.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영화제 및 영상문화와 연계될 수 있는 예술콘텐츠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양한 기획의 전시를 선보였으나 현재는 아쉽게도 전주국제영화제 준비로 인해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계단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장소답게 4층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으로 가는 계단 벽면에서 과거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를 볼 수 있다.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포스터를 관람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 영화관1
  • 영화관2
  • 영화관3
  • 영화관4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지역 및 국내외 독립·예술 영화 상영의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유일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으로 독립영화와 고전영화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세미나와 포럼, 강연 등을 개최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또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영화 관람 시 취식을 금지하며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까지 상영관의 불을 켜지 않는다. 좌석 수는 많지 않지만,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에 푹 빠져 감상하고 싶은 관객들에게는 최적의 장소일 것이라 생각한다.

현재는 지난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들과 10여 년간 국제적으로 사랑받았던 이탈리아 영화 근작전을 상영 중이다. 이제 곧 전주국제영화제가 시작되면 이곳에서 다시 수많은 출품작을 만나 볼 수 있다.

  • 휴게실1
  • 휴게실2

티켓박스 옆 공간에는 영화 상영 시작 전 관람객들이 대기할 수 있는 휴게실도 있다. 관람객들은 이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좋아하는 감독 및 배우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포스터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전주 여행객들에게 좋은 소식 한 가지! 이곳은 전북특별자치도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이라 전북특별자치도투어패스 구매 후 방문하면 무료로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고양이 다큐멘터리 '고양이들의 아파트'

‘고양이를 부탁해’로 데뷔한 정재은 감독의 다큐멘터리가 개봉했다. 재건축 아파트 단지의 고양이들과 주민들의 행복한 작별이야기로 단순히 귀여운 고양이들을 보여주는 것만이 아닌 도시 생태계에서 사람들이 더 좋은 집에서 살기 위해 고양이들을 위험으로 내몰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카메라에 담아 보여줌으로써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살던 곳에서 살고 싶은 고양이들과 사람들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는 없는 것일까? 도시 골목골목에서 마주치는 귀여운 고양이들의 행복을 꿈꿔본다.

고양이들의 아파트
고양이들의 아파트
줄거리
서울 동쪽 끝, 거대한 아파트 단지.
그 곳은 오래도록 고양이들과 사람들이 함께 마음껏 뛰놀고 사랑과 기쁨을 주었던 모두의 천국이었다.
하지만 재건축을 앞두고 곧 철거될 이곳을 떠나려 하지 않는 고양이들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어보고 싶어요. 여기 계속 살고 싶냐고" 고양이들과 사람들의 행복한 작별을 위한 아름다운 분투가 시작된다!
개봉일
2022.3.17.
관람료
일반 : 7,000원
회원, 단체(10인 이상) : 6,000원
경로, 어린이, 청소년, 국가 유공자, 장애인 : 5,000원

코리안시네마 '축복의 집'

지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었던 축복의 집이 개봉하여 호평을 받으며 상영 중이다.
조용하지만 강한 영화란 무엇일까? 축복의 집을 보면 느낄 수 있다.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살아내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사회적 안전망과 시스템의 사각지대 혹은 그 변두리 경계에 머물고 있는 주인공 해수의 이야기.
이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으로 가보자.

축복의 집
축복의 집
줄거리
아침에는 공장에서, 저녁에는 식당에서 일하는 해수는 어느 날, 먼 동네의 의사에게 시체검안서를 발급받는다. 그리고 병원과 집, 식당 등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온갖 서류 처리를 이어가는데... 불안한 표정에 말 한 마디 없는 해수의 수상한 계획, 과연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개봉일
2022.2.24.
관람료
일반 : 7,000원
회원, 단체(10인 이상) : 6,000원
경로, 어린이, 청소년, 국가 유공자, 장애인 : 5,000원
더욱 다양한 독립영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야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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