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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 덕진공원 밤산책

[2022.04] 덕진공원 밤산책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2-04-04
  • 조회수2887
전주여행 마지막 코스로 딱!

야경의 아름다움을 품은 덕진공원 밤산책

덕진공원의 낮과 밤은 완전히 다르다.
전주시민은 물론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던 덕진공원이 새단장했기 때문이다.
예전까지만 해도 연꽃이 피는 시기를 제외하고는 비록 황량한 모습이었으나,
고즈넉한 무드와 낭만을 품은 한옥 연화정과 돌다리 연화교가 수많은 조명들과 함께 선보이는 야경은
감탄하며 핫한 여행지이자 새로운 포토존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미 덕진공원에는 많은 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또는 오로지 혼자만의 시간을 위해 다녀가며
새롭게 변화된 연화교의 모습에 감탄을 자아내고 또다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다.

당일치기 혹은 숙소에 들어가기 전 오늘 여행의 엔딩을
신흥 야경 명소인 덕진공원을 산책하며 마무리하는 건 어떨까?

덕진공원 메인2

새단장한 덕진공원의 랜드마크 ‘연화교’

출렁다리라고도 불렸던 연화교가 40여 년 만에 철거되면서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튼튼한 석교 형태로 지어졌다. 2배 이상 넓어진 폭으로 편리한 통행이 가능해진 연화교는 직선과 아치가 어우러진 전통 담장 형태로 새롭게 건축되고, 연화교 중앙 인공섬에는 옛 것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옥으로 지어진 연화정과 함께 전통과 현대미를 함께 살린 멋진 모습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연화교를 따라 느긋하게 걷다 보면 곳곳마다 예쁜 스팟들이 조성되어 있어 행복한 모습으로 인생샷을 남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연화교1
  • 연화교2
  • 연화교3
  • 연화교4
연화교5

발길 닿는 한 걸음 한 걸음마다 너무 아름다운 연화교 조명을 따라 홀리듯 걷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아치형 계단 앞은 필수 포토존이다! 전망대를 대신하듯 계단의 제일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보는 사방이 시원하게 뻥 뚫린 덕진공원의 전경과 돌다리의 모습은 감동을 선사한다.

  • 연화교6
  • 연화교7
  • 연화교8
  • 연화교9

책길에 시선을 사로잡는 미디어 파사드

3월에 덕진공원 야경이 더 예뻤던 이유! 연화교를 따라 걷다 보면 눈길을 이끄는 미디어 파사드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화려한 빛으로 수놓아진 전북대학교 한옥형 국제컨벤션센터의 모습이 덕진공원과 만나 아름다운 장관을 이룬다. 이는 국제컨벤션센터 개관 기념 문화예술 콘텐츠 행사로 3월 20일까지 약 1달간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덕진공원을 산책하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한국적 전통문화 요소를 찬란하고 웅장한 미디어 아트로 멋지게 보여주고 있다.

  • 미디어 파사드1
  • 미디어 파사드2
  • 미디어 파사드3
  • 미디어 파사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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