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주 가맥축제
한여름의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7월 25일 목요일부터 27일 토요일까지 전주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시원한 축제가 열렸다. 바로 2024 전주 가맥축제다. 당일 생산한 시원한 맥주와 전주 손맛을 자랑하는 맛있는 가맥 안주들, 그리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공연 및 이벤트가 가득했던 축제의 현장으로 떠나보자.
화려하게
막을 연
전주 가맥축제
전주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전주 가맥축제는 그 명성에 걸맞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였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눈을 사로잡는 현란한 퍼포먼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드론쇼와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열렸다. 줄지어 늘어선 테이블에 자리를 잡은 사람들은 먹고 마시며 여름밤의 가맥축제에 흠뻑 빠져들었다. 관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축제의 현장에는 관객들의 즐거운 환호성이 가득했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하는
여름밤의 축제
전주 가맥축제가 유명한 이유는 가맥이라는 전주의 독특한 문화도 있지만, 당일 생산한 신선한 맥주를 바로 마시며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축제라는 점이 매우 크다. 차가운 얼음 속에서 건져낸 병맥주는 한 모금 만으로도 머리끝까지 시원해져 한여름의 폭염도 저 멀리 날려버렸다. 얼음처럼 시원한 맥주와 가게별 특색이 묻어나는 다양한 가맥 안주들, 풍성한 볼거리와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한 전주 가맥축제는 올해도 열대야를 쫓아내며 전주의 대표 여름 축제라는 명성을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