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주대사습놀이
우리 고유의 소리를 지켜 온 ‘전통문화의 고장 전주’에서 펼쳐지는 국악축제인 전주대사습놀이는 조선 정조 8년인 1784년에 시작되어 200년 넘게 우리 소리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전통과 권위의 국악잔치, 대사습놀이는 오직 전주에서 매년 전국대회와 전국학생대회를 개최해 전문 소리꾼을 양성하고 있다. 올해에도 전통문화의 멋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대사습 기간 내내 펼쳐져 멋과 맛의 고장 전주를 더욱 풍요롭게 한다.
개막식 축하공연
‘굿이로세’
우리나라 국악계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명인들이 ‘전주대사습놀이’ 전야제 무대를 꾸민다. 우리가 앞으로 얼마나 긴 세월 동안 이러한 천하명인들을 계속해서 볼 수 있을까.. 개막식에서는 수많은 시간을 한 분야에서 전념하여 경지에 올라 신선으로 우화등선(羽化登仙)한 우리의 귀한 명인들을 볼 수 있는 역사의 시간이 펼쳐진다.
행사를 빛내는
환영사와 관객들
전통국악의 본향인 전주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주대사습놀이는 최고의 국악 명인·명창을 뽑는 등용문이자 멋과 흥이 가득한 전통이 어우러진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이다. 전주에서 또다시 장원의 역사가 시작되는 만큼 뜻깊은 이 축제는 뭉클한 환영사로 시작된다. 전국의 실력 있는 국악인들이 펼치는 공연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축제를 맘껏 즐기며, 국악의 미래를 환호하는 관객들의 열기가 전주를 흥겹게 물들였다.
- 개막식공연
2024.05.18(토) 19시 | 전주시청 광장
- 팔도귀명창
2024.05.23(목) 16시 | 전주대사습청
- 젊음, 창작 그 무한대를 넘다!
2024.05.24(금) 19시 | 전주대사습청
- 대사습 장원자 축하공연
2024.06.01(토) 19시 | 전주대사습청
- 해학마당창극
2024.05.15(수)~05.17(금) 19시, 05.29(수)~05.30(금) 19시 | 전주대사습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