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화번호
- 063-231-8527
- 홈페이지
- 기본주소
- 전주시 완산구 천경로 37 (동서학동)
조선시대의 합죽선과 접부채, 단선(방구부채) 그리고 근대 유물까지 부채의 화려한 전성기를 볼 수 있는 부채박물관
예로부터 전주는 부채의 고장이었다. 한지와 대나무가 유명해서 조선시대 마지막 선자청(부채를 만들고 관리하는 관청)이 존재했던 역사의 현장이기도 했다. 부채, 특히 합죽선은 죽부인처럼 애첩으로 여겨서 무덤까지 따라 들어가는 부장품이었기에 그 유물의 수가 많지 않다. 선풍기와 에어컨이 없던 시절 조선선비들의 신분을 표현한 필수 애장품이었던 합죽선과 단선 유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주 한옥마을에 부채 박물관을 개관하게 되었다.
이 박물관은 소천하신 무형문화재 고(故) 엄주원 선자장님의 유지이기도 하기에 더욱 의미있는 곳이다. 엄재수 선자장의 작품들과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우리나라 전통부채 합죽선에 대한 정보와 유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